가끔 나 느끼는건데 별로 그렇게 중요한건 아냐
그냥 물어볼께 저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말이야
한번씩 전화받을때 피곤하다며 내일 통화하자 하며 끊어버릴때
나보다 중요한 약속이 점점 늘어만갈때..
가끔씩 내가 모르는 친구들 만나
좀 늦을 거라며 꺼져 있는 전화
밤새 걱정할때 일부러 날 힘들게 만들때..
세상에 나 같은 사람 또 없다고
늦은 밤 널 데리러간 차 안에서
마냥 웃어주던 니가 하루종일
창 밖만 보고있는데..
한때는 나밖에 모른다고
다른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부끄럽게 웃던 니 맘엔 더 이상
나란 없는거니.. 그런거니..
자꾸 그때가 생각나
처음 고백한 수줍던 그 날들이
얼어붙은 너의 그 작은 손을
처음 잡던 날이..
세상에 나 같은 사람 또 없다고
늦은 밤 널 데리러간 차 안에서
마냥 웃어주던 니가 하루종일
창 밖만 보고있는데..
한때는 나밖에 모른다고
다른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부끄럽게 웃던 니 맘엔 더 이상
나란 없는거니.. 그런거니..
가끔 나 느끼는건데 별로
그렇게 중요한건 아냐
그냥 물어볼께 저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