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의 노을빛이 아름다워
잠시라도 여길 벗어나 뛰놀고 싶어
파란 하늘 가운데 구름이 좋아
날개만 있다면 구름 따러 날아갈래
우린 왜 이곳에 갇혀 보이는 게 있는데도 가질 수가 없어
사는 게 뭐라고 대체 행복을 팔아서 자리를 지키는 걸까
Hey 오늘만큼은 좀 나가볼래 붉게 물든 강물 위를 뛰어놀래
파란 하늘과 구름이 있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 나랑 춤을 추자
너와 나의 사진이 꼭 그림 같아
그 속에 우리는 평생을 행복하겠지
우린 왜 그 순간들을 소중하게
추억하지 못해 잊혀질까
사는 게 뭐라고 대체
지금 이 순간조차도 바삐 흘러가네
Hey 오늘만큼은 좀 나가볼래 붉게 물든 강물 위를 뛰어놀래
파란 하늘과 구름이 있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 나랑 춤을 추자
한걸음 한걸음 걸음걸음 바다를 향하고 있어
한걸음 한걸음 걸음걸음 너를 향해 가고 있어
Hey 오늘만큼은 좀 나가볼래 붉게 물든 강물 위를 뛰어놀래
파란 하늘과 구름이 있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 나랑 춤을 추자
라 라라 라 라라 랄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 라라 라 라라 랄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