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니가 할 그 말을 그래 넌 그럴 수 있어 너를 만나도 그 안엔 내가 없어
모진 순간들에 또다시 아파하는 게 초점 없는 네 눈빛이 말하고 있잖아
생기 없는 표정을 하고 와서 왜 나에게 이런 힘든 상황을 남기는데
너의 차가운 말 온기 없던 그 말 나를 밀어내던 너의 상처되는 말
그 모든 순간에 아파 나를 괴롭히던 니가 꺼낼 쉽지 않던 그 말이 난 싫어
아무렇지 않게 꺼낼 줄 난 몰랐어 표정조차 흔들리지 않았어 내 앞에서 그렇게
굳은 얼굴 하고서
나 결국 이렇게 힘들겠지만 이젠 너무 미워하지 않을게
너의 차가운 말 온기 없던 그 말 나를 밀어내던 너의 상처되는 말
그 모든 순간에 아파 나를 괴롭히던 니가 꺼낼 쉽지 않던 그 말에 나를 또 남겼어
내가 얼마나 더 참아야 너에게 듣지 않을까 그런 상처되는 말
더는 남아 있지 않아 너에 대한 모든 미련
나를 떠나는 말 여기 두고 가던 니 말 그런 너를 향해 아무 말도 할 수 없던 나
무뎌진 감정에 아파 애써 괜찮다고 너도 꺼내면서 아팠을 말에 니 맘을 다 이해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