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열어본 적 없던
또 다른 세상을 만나려
어른이 될 준비를 하는 우리
그리고 수많은 메세지
누구든 알 수 있었을 거야
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설레이던 봄의 캠퍼스 안
가장 빛나던 너잖아
아주 오래전 살랑이던
나의 마음은 오랜 시간
흘러 많은 것이 변했대도
널 보면 아직도 여전히 설레
우리 만나는 날이면
귀엽고 수줍은 얼굴로
나에게 다가오는 네 모습에
내 마음은 오늘도 변함없어
그저 한 때로 남아서
흩어져 버리지 않는 것
영원히 빛나는 것
언제나 그대로인 사랑을 줄게
때론 넘어지는 나를 덤덤히
일으켜 세워주고
이내 나를 향해 웃어주던
널 위해 뭐든지 다 해내겠어
나의 사랑은 언제나
네 곁을 맴돌며 지키고
행복만 전할 거라 약속할 게
서툴지만 한번 날 믿어 줄래
어떤 순간도 소중히
마음에 품고서 매일 밤
오늘도 고맙다고 너를
참 사랑한다 말해줄 거야
한 번도 열어본 적 없던
또 다른 세상을 만나려
어른이 될 준비를 하는 우리
그리고 수많은 메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