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같은 내 가슴에 돌을 던진 야속한 사람아
거미줄에 얽힌 사연 세월따라 흘러서 간다
인연이란 두 글자는 그 누가 말했던가
구비구비 내 가슴에 그리움에 한이 서리고
슬픔도 한방 미움도 한방 추억속에 날려보내자
사랑에 꽃피울 내가 넘을 인생고개
꽃잎같은 내 가슴에 이슬같이 영롱한 사람아
거미줄에 얽힌 사연 세월속에 묻어서 간다
사랑이란 두 글자는 그 누가 말했던가
구비구비 내 가슴에 추억만이 그리움주고
슬픔도 한방 미움도 한방 추어속에 잊어버리고
사랑에 꽃피울 희망에찬 인생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