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쯤 바뀐 내 방엔
모두 베어있어 내 향이
자진해서 갇혀 여전히
내가 잡힌다면 독방에
연락이 와 오랫만에
highteen fams on the party
밖이 많이 시원해졌네
이번 여름도 뒤로 보내
반가워란 말은 굳이 필요없지
우린 알어
오랫만이지만 자연스럽지
한번 더 잔을 나눠
same talk again
신기하게 지겹지가 않아
we came a long way
어른이란것도 익숙해졌다구
ah umm
자릴 찿아가네
college graduated
jobs on the daily
one's on the wedding
이번에 못 온 걔는 다른 도시에
다음은 언제나 있으니까 또 보면 되지
암튼 오늘만 돌아가자구
열일곱의 우리로
이제 우리께 아닌 아지트는 다른 우리에게
넘겨둔채로 뭐
these days,things change
easily,quickly
been there,done leaving
feeling changes
these days,things change
easily,with me
been there,done leaving
but I wish we ain't changing
바뀌어가는 침대와 바뀌어가는 길
내가 멈춰도 가는 시계와 끝없이 흐르는 피
클수록 피하는 지뢰와 떨어져가는 힘
얻어왔던 것들은 다 사라져가지
빨리 어른 되고싶어했던 어린 내가 조금은 미울지도
어른은 변화를 받아들이는 거래,참 웃긴건
나도 모르는 새에 변해버린 나를 제일 늦게 알아버려,umm
things change,quickly
싫어도 어쩔수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