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손에 쥐지 못한 채로
넘기는 하루의 끝에 얼굴색의 채도는 낮아지고
괴로운 밤이 지나고 또 해가 뜰수록
점점 내 목을 조여와 날백수란 타이틀
결국엔 또 한 방향을 보겠지만
스스로에게 물어 "이런 삶을 원했었나?"
돈의 고리가 내 목을 조여오겠지만
*까라 마이싱으로 들이박은 어린 날의 나에게
형들은 말해 take your time, take your time slow
박을람 제대로 박아 조급해만 말고
상상 속 니 모습과는 다를거란 말도
어느새 피부로 와닿는 나이가 됐지만 I keep imaginatin'
아까워 할 시간도 아까워 있잖아 더 밝은 내일이
머물러있는 대신 한 걸음 앞으로 걸어가야지
더 크게 부릴래 내 객기
we came from South Korea
백수 둘이야
하루종일 작업실에 냄새나지 두리안
떡진 머리 필요한건 물이야
공부대신 mic 잡아왔던 벌이야
we came from South Korea
백수 둘이야
하루종일 작업실에 냄새나지 두리안
떡진 머리 필요한건 물이야
공부대신 mic 잡아왔던 벌이야
크게 부려 내 객기
더 올려 내 맵기
다 꼬여버린 인생 다시 시작해 백지
back to the basic
기본부터 싹 다시 uh
앞만 쳐다봤던 미련한 **
도대체 Jxell
작업하니 everyday?
no 놀고 먹고 자지 hustle따윈 go away
평범한 life
cant provide
a lot of energy
쉴틈없이 음악하며 놀고 먹지 개같이
백수란 title
그래 난 idle
너와나 차이를
줄일려면 그 전에 받고와라 랩 레슨
시기,질투에만 가득 차서 도망쳐
내 미래 청사진 선명하지 다 박수 쳐
밑바닥, 저 길바닥
쫓겨날 때까지
한손엔 mic쥐고 뱉을테니 끝까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mc 너네 몫까지
살아남아줄게 내가 늙어 죽을 때까지
we came from South Korea
백수 둘이야
하루종일 작업실에 냄새나지 두리안
떡진 머리 필요한건 물이야
공부대신 mic 잡아왔던 벌이야
we came from South Korea
백수 둘이야
하루종일 작업실에 냄새나지 두리안
떡진 머리 필요한건 물이야
공부대신 mic 잡아왔던 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