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속이 꼬여
내 모습 너는 보여
이렇게 망가져도 노래하지
나를 올려
너는 어디서 뭐해
나는 전에
내가 쓰다듬던 너의
파마머리처럼 꼬여
오늘도 나는 꼬여 빙빙
오늘도 나는 꼬여 빙빙
오늘도 나는 꼬여 빙빙
꼬였어 전부 다
날 떠난 너의 파마머리처럼 yeah
난 너무나도 꼬였어
컬이 아주 잘 먹었어
돈 벌고 바쁘다고
거짓말만 자꾸 늘었어
너가 와줘야 풀려
나도 어디서 안꿀려
근데 너가 돌아와준다면
무릎부터 꿇어 babe
Aye, 너처럼
선택권이 없어
난 여기저기 치여서
맘에 불을 껐어
부서지길 바랐다고
거짓말이었어
너가 이기길 바랐다면
난 이미 졌어
안된다고 하지말고
다시 돌아오길 바래
어차피 다시 만날거야
같은 하늘 아래
오늘도 나는 꼬였어 빙빙
내일도 나는 꼬일거야 빙빙
난 속이 꼬여
내 모습 너는 보여
이렇게 망가져도 노래하지
나를 올려
너는 어디서 뭐해
나는 전에
내가 쓰다듬던 너의
파마머리처럼 꼬여
오늘도 나는 꼬여 빙빙
오늘도 나는 꼬여 빙빙
오늘도 나는 꼬여 빙빙
꼬였어 전부 다
날 떠난 너의 파마머리처럼 yeah
하루지나 다시 이틀
너 없이 내 삶이 비틀
비틀 거려 앓나 시름
나는 너 아니면 싫음
어쨌든 내가 원하는 건 너라니까 말이야
꼬인 내 속 너가 아님 필요했던 거는 가위야
자르면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아
그래도 다시 자라서 더 꼬이겠지 아마
차마 하지 못한 말로 너를 붙잡아
두잖아 그래도 너는 떠나겠지 만약
우리가 서로를 동여맬 밧줄이라면
꼬인게 아니라 서롤 붙들고 있겠지
나 혼자 너를 붙잡는 밧줄이라면
붙들던 밧줄 내 목에 칭칭 감겠지
난 속이 꼬여
내 모습 너는 보여
이렇게 망가져도 노래하지
나를 올려
너는 어디서 뭐해
나는 전에
내가 쓰다듬던 너의
파마머리처럼 꼬여
오늘도 나는 꼬여 빙빙
오늘도 나는 꼬여 빙빙
오늘도 나는 꼬여 빙빙
꼬였어 전부 다
날 떠난 너의 파마머리처럼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