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웠어 오랜만이야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어
바래 왔던 그 모습 그대로
행복하게 잘 지내
안녕 오랜만이야 나는 잘 지냈어
벌써 몇 년 전 일이야 반가워 정말
TV에 나온 널 봤어 역시 멋있어 넌
변한 게 하나 없어
어디서 뭘 하던 너는 잘 할 것 같았어
한시름 놓였어 네가 밝아 보여서
이제 와 말하면 웃기지만
넌 늘 내 자랑이었어
반가웠어 오랜만이야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어
바래 왔던 그 모습 그대로
행복하게 잘 지내
반가웠어 실컷 웃었어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어
웃고 웃는 그 모습 그대로
행복하게 잘 지내
새까맣게 다 잊고 산 줄 알았어
난 안중에도 없다는 걸 알아서
시간이 지났지만 난 가끔씩
네가 없어 허전했어
그렇고 그런 일들 특별할 거 없이
흘러가는 월화수목금
너가 없는 난 정말 시시했어
이렇게 너를 볼 줄은 몰랐어
너도 나도 많이 변해 버렸어
이제 와 말하면 웃기지만
난 늘 네가 그리웠어
반가웠어 오랜만이야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어
바래 왔던 그 모습 그대로
행복하게 잘 지내
반가웠어 실컷 웃었어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어
웃고 웃는 그 모습 그대로
행복하게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