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교실

달담
앨범 : 종말교실
작사 : 달담
작곡 : 달담
편곡 : 달담
뛰어가는 소년 소녀는 넘어지곤 했다
펼쳐진 꿈을 날아다녔다 끝없는 여름을
소리치며 웃었던 하루와
뜨겁게 부딪친 손바닥은
아 태양 아래 웃던 우리들의 교실 속에
초록빛 여름은
자. 뛰어라
세계가 무너져도
낡은 책상 위로 올라간 채로 오늘을 외쳐라
난 괜찮아
더러워진 교복도 멋지잖아
사라질 내일을 향해 달려가 보자
끝없이 푸르던 우리의 이 계절도
마지막 하루를 남기고 새겨 여기 남겨진다.
더러워진 교복 위로는 비명이 들렸다
꿈을 잃어버린 소년의 발은 뛸 수가 없었지
마지막 태양이 저문다 해도
여기 춤을 추는 우린 끝내 새겨질 거야
아침이 아름다운 날
너에게 편지를 쓴 날
함께 울고 웃은 날
모두 이곳에 남아 행운을 빌어 노래하자
자, 뛰어라
이곳이 멸망해도
상처 위로 묻은 색깔을 더해 여기를 비춰라
넌 괜찮아
내가 이곳에 남아 춤을 출게
신발 끈을 풀고 뛰어 볼까
끝없이 부르자 모든 게 무너져도
마지막 이름을 책상에 적어 우리를 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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