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다치게 하고 죽이는 손
아픈 아이를 낳게 하는 엄마의 손
사람의 병을 낫게 하는 의사의 손
우린 모두 가지고 있어 마멉의 손
내 인생은 영화 이건 나의 대본
양아치 사장 에게 빼앗겼지 음악 과 내 돈
괜찮아 나는 다시 또 만들어내
전쟁같은 인생 내 말은 마치 어뢰
나는 늘 내 자신과 언쟁
을 하며 질문을 던지도 또 답을 얻네
대체 나는 언제 부터 이렇게 삐뚤어 졌을까
애기때 담벼락 넘다가 땅바닥에
에 부딪혔어 얼굴에 붕대감고 다녔더니
애들이 나랄 보며 불렀었지 터미네이터
프랭킨슈타인
학교에서 가장 좋아했던 미술 시간
어렸을때 내 첫 꿈은 바로 만화가
근데 다한증 때매 내 손에서는 하루종일 땀이나
온종이가 젖었지 그때 내 첫 꿈은 접었지만
가사는 계속 해서 적었지
내 손 이 움직이면 새 앨범이 생겨
죽고 싶었을때 음악은 내게 줬지 생명
그래서 나는 음악의 신에게 했어 맹세
매일 마다 드릴께요 예배
모두 두 손을 하늘로
약속해 안쓰겠다고 함부로
아무리 누가 뭐라고 한데도
이 두손은 오직 호신용
아주 어렸을때 나는 넘어갔지 미국
거기서 나는 될뻔 했어 동네북
그래서 나는 항상 내 자신을 보호했어
방에서 혼자 연습했지 잽 잽 레프트 훅 과 어퍼컷
그 이후로는 아무도 날 못 못건드렸지
근데 현피 보다 더 무서운건 현실
만만하게 봤다가 깨져봤지 큰코
돈이 없어도 내 머리속은 마치 금고
허키 비트는 내 금고를 터는 도둑
서울역을 갔는데 갑자기 드는 질문
왜 대부분의 노숙 자 들은 남자일까
그 사람들은 모르나봐
샤라웃투 이용진
나는 할거야
일용직
그리고 내 두손으로 나만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