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건너편엔 누가 살까
너와 나랑은 다른 언어로 말을 할까
달을 한 조각 베어 물으며
뛰어다니는건 멋질것 같아
그들도 다른 별에 누군가
산다고 생각하며 키득일지 몰라
내가 생각하는 사랑과 노래가
그들에겐 어떻게 다가와
맘을 움직일 수 있을까
같은 모습을 하고서
다른 생각들을 갖고 사는
너와 나
끝내 닮을 수 있을까
어쩌면 서론 아직 본적 없는
달에 사는 사람들
힘껏 뛰면 어디에 닿을까
어떤 방해도 모두 뛰어넘어 다녀볼까
한 발짝마다 뛰어 놀으면
기분 좋을것은 분명한 일야
터무니 없는 소리 말라고
말하는 사람에겐 어려울지 몰라
내가 보고 들은 세상과 노래가
그들에겐 어떻게 다가와
맘을 움직일 수 있을까
같은 모습을 하고서
다른 생각들을 갖고 사는
너와 나
끝내 닮을 수 있을까
어쩌면 서론 아직 본적 없는
달에 사는 사람들
어쩌면 우린 꽤나 닮았다고 생각해
또 한편 이해한답시고 서롤 재단해
있는 그대로의 너를 보는 것만큼이나
무지개를 끌어 안는것은 어려워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대와 나의 사이
그 어떤 벽이 없었단걸 깨달아 인사할 수 있을까
그건 악수가 좋을까 하이파이브가 좋을까
뭐든 상관없어 whatever
너와 나의 타임라인이 부르는 멜로디
숨 쉬는 매순간이 재료지
에너지가 느껴지는대로 흥얼거리게
매일이 흘러가는대로 때론 비틀거릴때도
곧 달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지
그게 그대와 내가 살아가는 일이지
거울을 보고 멋지다 최면을 걸면 어때
Moonbeams & Melodies
Love &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