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힘든 하룰 보내고
내 방문을 힘겹게 열면
왠지 모를 아련함
날 또 밀어내는데
난 니 사진
꺼내 본다
사진 속 웃는 니 얼굴
왜 이렇게도 이쁜 거니
난 매일이
정말 힘든데
금방
잊을 거라고
그렇게 쉽게
널 보냈는데
아직
널 못 잊고 사는 나
이런 적 한 번도
난 없었는데
너를 잊고
살아간다는 게
이렇게도 힘든 일일 줄
몰랐어
잠시만 더
머물 순 없겠니
널 잊을 시간을 좀 더
내게 남겨 둘 순 없겠니
금방
잊을 거라고
그렇게 쉽게
널 보냈는데
아직
널 못 잊고 사는 나
이런 적 한 번도
난 없었는데
너를 잊고
살아간다는 게
이렇게도 힘든 일일 줄
몰랐어
잠시만 더
머물 순 없겠니
널 잊을 시간을 좀 더
내게 남겨 둘 순 없겠니
널 미워할 수
있게
조금만 더 내게
머물러 줘
정말
잊고 싶은데
너를 잊고
살아간다는 게
이렇게도 힘든 일일 줄
몰랐어
잠시만 더
머물 순 없겠니
널 잊을 시간을 좀 더
내게 남겨 둘 순 없겠니
한 사람을
잊는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