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널 생각하다 보면
괜히
떨리는 맘에
한숨도 못 잘 때가 있어
매일 밤 널 그려 보는
나를
너는
알고 있을까
아직은 서툰 내 맘
부담일까
가끔씩 너도
하루에 한 번쯤은 날
떠올려 주면
좋을 텐데
생각했었어
널 처음 봤을 때
널 꿈꾸는 게
내겐 너무 고마워서
맘이
따듯해져서
사랑해 너만은
이런 나와 같은 맘이길
내게
너 다가오던 순간부터
달라진 듯해
평범했던 모든 것들이
혼자 거닐던 강가에도
깊어지는 별빛이
너를 수놓아
내 앞을 밝혀 줘
요즘
난 말야
하루에 백 번쯤은
널 그려 보곤 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널 처음 봤을 때
날 보며 짓는
너의 표정이 좋아서
맘이
따듯해져서
사랑해 너만은
이런 나와 같은 맘이길
사랑해 너만은
이런 나와 같은 맘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