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큼 멀어져가
한경일
앨범 : 하루만큼 멀어져가
작사 : 필승불패W, 1496
작곡 : 필승불패W, 1496, 이한
편곡 : 이한
잘 모르는 길에 들어선 듯 우두커니 서서 널 생각해
당연한 것 같았던 계절이 지나 차가운 바람 부네
하루만큼 멀어져가 오늘만큼 다가가도 볼 수 없는 너를 보며 생각했어
모든 시간을 너에게 걸어가도 니가 비워낸 나를 채울 수 없다고
잘 알고 있는 이길을 걸어 니가 서있던 여기 서있어
따듯하기만 했던 이길의 끝에 차가운 바람 부네
하루만큼 멀어져가 오늘만큼 다가가도 볼 수 없는 너를 보며 생각했어
모든 시간을 너에게 걸어가도 니가 비워낸 나를 채울 수 없다고
열지 않은 선물을 마주한 채 서있어 다시 돌아온 편지처럼
하루하루 멀어져가 오늘만큼 멀어져도 볼 수 있는 너를 보며 생각했어
모든 시간을 외면한 마음만큼 내가 밀어낸 너를 채울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