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에게 모 아니면 도
오늘도 따사로운 햇살
그녀가 여기 오고 있어
내 마음 다가져 간 그녀
어떻게 내 마음 전할까
용기내 번호 물어볼까
상상만 해도 너무 떨려
날 싫어하면 어떡하나
눈앞이 깜깜할 것 같아
안돼 차일까봐 도저히
엄두가 안나
오늘도 싱그러운 햇살
그녀를 기다리고 있어
내 마음 빼앗아 간 그녀
모 아니면 도 고백할래
원 투 쓰리 고
나 이제 고백하러 갈게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 얻는다지
니가 주는 사랑 매일 받고 싶지
나의 이런 내 맘 받아주는 거지
온통 내 머리속엔 니가 팍팍팍
들어있는거 잘 알지
이젠 거침없이 함께 걸어 가는거야
너와 나 사랑의 길
언제라도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