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아래 뒤척이다 보면
날이 밝아오겠지 언제나 그랬듯이
매일 반복 되는 하루
언제쯤 익숙해 질런지
너 없는 나는 어디로 가야해
스쳐가는 바람이였나 나는
네게 머물고 싶던 나는 아무것도 아냐
차라리 나는 내가 버려진지 몰랐으면 해
떠나던 너에게도 주저하던 때가
한번은 있었을까
네가 내게 했던 말들
거짓이 될 줄 넌 알았을까
스쳐가는 바람이였나 나는
네게 머물고 싶던 나는 아무것도 아냐
차라리 나는 내가 버려진지 몰랐으면 해
삶이란게 다 허무하게 느껴지고
버려진 것들에 마음을 두고 난
계속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
스쳐가는 바람이였어 나는
네게 머물고 싶던 나는 아무것도 아냐
차라리 나는 내가 버려진지 몰랐으면 해
차라리 나는 내가 버려진지 몰랐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