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서럽게 반짝이는 반지를
넷째 손가락에서 뺏죠
햇살은 차창밖으로 환하게 부서지고
아마 이제 우리는 헤어지는가 봐요
제멋대로 흐르는 대책없는 눈물은
턱 밑에서 반짝거리고 마지막 인사를
하는 그대 고운 두눈과 검은 머리칼도
반짝거렸죠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
그대곁에선 나도 반짝 거렸겠죠
언제나 모자랐지만 바보같은 나지만
마음속엔 늘 사랑만 가득했으니
헤어지기엔 정말 힘든 사람
내 기억에서 항상 반짝거리겠죠
그토록 사랑한 순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인채 늘 반짝이겠죠
시간은 또 그렇게 제맘대로 흘러서
하나하나 잊게하겠죠
반짝거리던 그대에 아름다운 미소도
나를 매만지던 긴손가락도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
그대곁에선 나도 반짝거렸겠죠
언제나 모자랐지만 바보같은 나지만
마음속엔 늘 사랑만 가득했으니
헤어지기엔 정말 힘든 사람
내 기억에서 항상 반짝거리겠죠
그토록 사랑한 순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인채 늘 반짝이겠죠
지워내야 할게 너무 많아서
눈 앞에 하루가 나에겐 큰일이죠
그대없는 하늘로 해는 떠올라
오늘도 반짝이겠죠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
그대곁에선 나도 반짝거렸겠죠
언제나 모자랐지만 바보같은 나지만
마음속엔 늘 사랑만 가득했으니
헤어지기엔 정말 힘든 사람
내 기억에서 항상 반짝거리겠죠
그토록 사랑한 순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인채 늘 반짝이겠죠♤
니가 그리운날엔..♤(얀♡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