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someone told me,
my anger is bigger than myself so it sucks.
sry but so what.
i can not handle my mental
my ego is too huge
I wake up on the bed but on the wrong side
I don't know even it's AM or PM
만날 친구가 없기에 알람을 꺼두었기에
몇 시인지도 모른 채 혼자 나와 담배를 입에 무네
음 존나 삐가리.
학교는 갈 일이 없지, 토사구팽 당했기에
고진감래 관계에선 흔하지 뭐 편하겠지 넌
네 입술은 내 눈꺼풀보다도 무겁네
미안하단 말 한마디가 안 떨어지나 보네 bish (shame on you)
집 앞에서 마주친 개새끼는
날 못 본 척 눈알을 굴리네
지도 알 거야 존나 유치했단 걸 난 그냥 웃어제끼네
떳떳하기에 그저 응시하네 용서하네
내가 굴리는 건 오직 jogwheel 뿐
난 연락을 남길 때 몸과 마음이 건강하라고 남기네
내 몸과 마음이 붕괴된 걸 어찌하나 내 탓인가
그러나 남은 사람들에겐 미안해
내 소망이 그들에겐 피곤한 하소연으로 들릴지도
전화부를 보지만 엄지는 갈 곳을 잃네
이 순간은 아무도 없는 세상에 홀로 서 있네
우린 모두 죽고 외로이 와서 고독히 가지만
동물이 아닌 인간이기 위해선 관계가 조건인걸
누군가 말하길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험난한 세상 속 바보가 될 고집이 있어야 한다고
또 다른 누군가 말하길
내 행동의 기준점이 되는 것이 나의 가치이고
가치를 따르는 일은 씁쓸할 수 있다고
난 이미 바보이고 씁쓸한데 남은 것이
분노 절망 고독밖에 없는 껍데기뿐이네
근시안에 갇혀
어제와 내일은 나에게 각각 불안과 불행이네
nightmare mo fo
너희 발 뻗고 잠잘 때
난 벌겋게 뜬 눈으로도 악몽을 꿔 매일
난 자기검열 끝에 오함마로 너희 머릴 부숴
누구든 목에 칼찌 맞으면 피 흘리며 꺽꺽
법이 널 보호해줄 거라 생각하나 오산
잃을 게 없어 난 내일 죽어도 그냥 그만
찌꺼기만 남은 감정 배설해 난 음악
씨발놈들아 다행인 줄 알아
다 개뻥구라야
아이스크림 먹고 달빛과 볕을 쬐고
고양이를 마주치면 쓰다듬어주고
유튜브에 내가 만든 음악 올리면
댓글도 달려 요즘엔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기타를 치고 산책도 가끔 해
나 잘 지내
그러니까 너도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