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에 눈이시리던 그날밤
달빛보다 눈부신 그대-미소-
가만히 내 앞에 마주 앉아서
달빛처럼 그대가 스며오네요
하얗게 시리던 그때 그 따뜻한
내게로 닿았던 그때 그 온기마저
그대 없는 그곳 그 빈자리라해도
아직 머물러있는데
다신 볼수 없는 그때 그 모습마저도
달빛에 번져가네
내리는 빗방울에 스쳐가는
마지막에 느꼈던 그대 온기
아직 그대론데 넌 여기없는데
어두운 밤하늘에 그림자만 남아있네
그대 없는 그곳 그 빈자리라해도
아직 머물러있는데
다신 볼수 없는 그때 그 모습마저도
달빛에 번져가네
그대 없는 그곳 그 빈자리라해도
아직 머물러있는데
다신 볼 수 없는 그때 그 모습마저도
달빛에 번져가네
차가웠던 그날 그 달빛 아래 남아
있는 너의 마지막
잊지 못할 기억 저 달무리만 남아
나를 비추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