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날 보는 눈빛
날 부르는 입술
그댄 어느 것 하나 모자람이 없어서
날 더 작아지게 해
(어쩜 그리) 태연할 수가 있나요
(어쩜 그리) 여유로울 수 있나요
그댈 위한 이 마음들이
초라해 보여 내밀 수 없어요
난 언젠가 그대 앞에서
나란히 눈 맞추며
어떤 말도 망설임 없이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긴 할까요
난 언제나 그대 앞에선
너무 작아져요
웃지 말아요 날 보며
그렇게 웃지 말아요
내 맘 그댄 몰라요
아무렇지 않게
손 내밀지 말아요
다가오지 말아요
떨리는 내 심장 소리가
그대 귓가에 닿을까 봐
난 어쩔 줄을 몰라요
(어쩜 그리) 태연할 수가 있나요
(어쩜 그리) 여유로울 수 있나요
그댈 위한 이 마음들이
초라해 보여 내밀 수 없어요
난 언젠가 그대 앞에서
나란히 눈 맞추며
어떤 말도 망설임 없이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긴 할까요
난 언제나 그대 앞에선
너무 작아져요
웃지 말아요 날 보며
그렇게 웃지 말아요
내 맘 그댄
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온통 그대로 가득 차
숨이 차올라
Oh 난 언젠가 그대 앞에서
나란히 눈 맞추며
어떤 말도 망설임 없이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긴 할까요
난 언제나 그대 앞에선
너무 작아져요
웃지 말아요 날 보며
그렇게 웃지 말아요
내 맘 그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