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자근詩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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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잘 지내지 잘 살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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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잠시 새벽한시, 자다가 눈을 떠보니
난 진땀을 흘리고 난뒤.
매일 밤마다 내 꿈속마다 자려고할때마다
갑자기 나타나 왈콱 화가나지.
이런 나쁜년 혼자 욕을 해도
계속해 생각이 나는 마지막 니 태도.
누구의 죄도, 그건 아닌데도 그 무엇도
나를 달래주진 않아 이 노래도.
우연히 들었지 잘산다고 하더라
웃고 또 난리도 아니라더라
넌 그러겠지 또 그렇겠지,
우리 그렇게 앞으로 될꺼라 말을했지.
깨물어서 아픈손가락이 두손 열개.
그 중 한 개 잘라내버려. 미련조차도 없게 .
꿈속에서 만날일도 없게.
이제 쳐진 내 어깨, 난 피고 다닐래. 그래 좀 어때.
괜찮지 잘 지내지 잘 살고 있는거지
아무도 모르게 앉아, 울고있진 않은건지
사랑부터 슬픈 이별까지 너무 쉽게 사라졌고,
미안해 너를 지울게 나는 이제 괜찮아
구석구석 채워진 추억. 지워도 지워도 떠오르는 기억.
참았던 눈물이 터져 주루룩 흘러내려.
속 애려, 목 매여, 내 가슴을 마구때려.
그래 사랑했었지. 날아가버린 반지.
금새 사라진 반지 자국이 너무나 무심했었지.
가슴속 상처와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도대체 알수가 없는 화만 남아.
우리 주위에 생기는 모든 문제가 그렇듯이,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이 되어 버린건지
이렇게 끝난건지 아님 그게 아닌건지
문제가 넌지 난지, 아니면 신의 장난인지
하늘향해 소리를 크게 질러보고,
*같은 세상 내가 뭐 그리 크게 잘못
살았다고, 그래 알았다고,
언제나 이랬다고, 내가 한일이 이렇다고.
괜찮아 난 비록 지금 모든게 끝난것같아도
괜찮아 난 지금은 이렇게 아파도
괜찮아 난 밤이되고 너무나도 괴롭다고해도
괜찮아 난 내게 또 사랑 온다해도 사랑 따윈 안해
시간이 더 흘러도 마주치지 말았으면
그저 아무 소식없이 아무것도 몰랐으면
우린 울고 또 웃기도하며 추억 남겼지만,
누구나 모두 똑같애. 내 가슴속에 묻을래
만나고 고백하고 가슴 떨리고 설레이고
웃고 사랑하고 키스하고 함께하고
화내고 의심하고 소리 지르고 분노하고
울고 미워하고 미치고 포기하고 또 만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