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모습은
어느 오후 창가로
내리는 햇살 같아요
그대의 눈빛은
어느 봄 날 가지 끝
맺힌 이슬 같아요
나도 몰래 눈시울이
환해져요 그대를 보다
나도 몰래 눈시울이
붉어져요 그대를 보다
그대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는 그만 정신이
아득해져만 가요
내 마음이 보이나요
그댄 내 마음에 들어와 살고있죠
흩어진 별처럼
이 마음도 빛나네요
중주
그대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는 그만 정신이
아득해져만 가요
내 마음이 보이나요
그댄 내 마음에 들어와 살고있죠
흩어진 별처럼
이 마음도 빛나네요
그대의 모습은
어느 오후 창가로
내리는 햇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