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걷는 거리 위로
새하얀 달이 밤 하늘을 비추고
점점 깊어가는 계절처럼
나의 마음도 깊어져 가요
차가운 바람이 손끝을 스칠 때
그대 두 손이 나의 손을 감싸요
이건 사랑인가요 이제야 알 것만 같아
그대가 내 맘에 너무 깊이 들어와
그댈 위해서 내가 모두 다 해주고 싶어
이렇게 그대가 내 안에 커져가고 있어요
새하얀 첫눈이 이 거리에 내릴 때
내가 그대의 곁에 있고 싶어요
이건 사랑인가요 이제야 알 것만 같아
그대가 내 맘에 너무 깊이 들어와
그댈 위해서 내가 모두 다 해주고 싶어
이렇게 그대가 내 안에 커져가고 있어요
어떤 순간이 어떤 아픔이 찾아와도
내가 그대를 지켜주고 싶어
사랑한다고 이제는 말할 수 있어
그대를 향한 내 맘은 항상 같을 테니까
그댈 위해서 내가 모두 다 해주고 싶어
언제나 그대의 곁에서 지켜주고 싶어요
시간이 흘러도 이 마음 변치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