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인간

박지수
앨범 : 베짱이인간
작사 : 박지수
작곡 : 박지수
편곡 : 박지수

지금 몇 시지,
오늘이 며칠이었지?
아직 밝은 걸 보니
조금만 더 잘까.
텅 빈 냉장고,
먼지 맞은 옷 더미.
내일 빨랫감,
모레 버릴 쓰레기.
행복 찾아 떠난 사람들
땀 흘리며 움직이는데
멀리 나가기가 싫어서
가만히 그걸 지켜보는 나
어째서 모두가 회사를 가는 거야?
그딴 거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홀로 남겨진 나를 봐, 손가락질해 줄 사람마저 없는 날.
사랑이란 말은 못 하고, 숨죽여 늘 망설이는 나.
아무리 마음을 부어도
흘러내릴 나의 사랑은
그런 너희들이 싫어서
가만히 풀 속에 숨어버린 나
어째서 모두가 사랑을 하는 거야?
모두가 처음부터 미워하기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홀로 남겨진 나를 봐, 손가락질해 줄 사람마저 없는 날.
사랑이란 말은 못 하고, 숨죽여 늘 망설이는 나.
어째서 모두가 나를 미워하는 거야?
아무 말 않고서, 날 안아줬더라면 좋았을 텐데.
다가가려 하면 할수록, 너도 나처럼 사라지게 될까 봐
사랑이란 말은 못 하고, 숨죽여 늘 망설이는 나.
아아,
사랑 받고 싶어서
노래하자, 노래하자.
눈이 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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