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가로등 마저 꺼져가는 어두운 밤거리에
비라도 내린다면 나는 또 어디로 가야하나
너 떠난 텅빈자리에서 아파 하며 울어야 했다
이젠 당신 아닌 사람과 나는 또 살아가겠지
내 앞에서 말이 없는 너 내 앞에서 울지 않는 너
무거운 침묵속에 널 보내며 기도 할줄도 모르는 난
떠나는 널 위해 두손을 모아서 난 울었다
사랑이 아파서 그리고 슬퍼서 한참을 울었다
너 떠난 텅빈자리에서 아파하며 울어야 했다
이젠 당신 아닌 사랑과 나는 또 살아가겠지
내 앞에서 말이 없는 너 내 앞에서 울지 않는 너
무거운 침묵속에 널보내며 기도 할 줄도 모르는 난
떠나는 널 위해 두손을 모아서 난 울었다
사람이 아파서 그리고 슬퍼서 한참을 울었다
내앞에 말이 없는 내앞에 울지 않는 널 이제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