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의 시간은 널 잊게 해
전하지 못한 노랜 너에게
불러주고 싶었는데 밉게 왜
운명은 어디일까 우리에게
그대 빛처럼 잘 웃지 않아도
밝았는데 yeah
동경의 사랑은 늘 웃을 때
떠나가고 마네
목소리는 아직까지 기억이 안 나네
얼마나 많은 해를 보내야
그 세상에 닿을까
너의 그림자에 또 사랑할게
널 잊어버린다 해도 또
기억할 게 너의 그 얼굴을
큰 파도가 일렁일 때
너의 그림자에 난 눈감을게
날 잊어버린다 해도 또
찾아갈 게 너의 뒷모습을
별이 세상에 떨어질 때
이건 아마 마지막인 너의 노래
우연인 척하는 꿈의 불청객
오늘 밤도 너를 꼭 보러 갈게
한 번쯤 날 기억해 줘
운명 같은 장난에 갇힌 난 나올 수가 없네
니 모습, 내가 보인 건지
이제 와서 되묻기에도 벅찬데
다시 그림자에 또 사랑할게
널 잊어버린다 해도
상관없어 어디에 있든지
안녕, 이 말이면 충분해
너의 그림자에 또 사랑할게
널 잊어버린다 해도 또
기억할 게 너의 그 얼굴을
큰 파도가 일렁일 때
너의 그림자에 난 눈감을게
날 잊어버린다 해도 또
찾아갈 게 너의 뒷모습을
별이 세상에 떨어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