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또 한 번
작은 후회를 쌓아가
눈물짓던 밤은
점점 무뎌져 가
제법 사람을 다
안다 싶었는데
여전히 같은 상처뿐야
이젠 밤이 와도
무섭진 않은데
잠은 더욱 오질 않아
멀어지지마
잊혀지지마
사라지지마
되뇌어봐도
안돼
하루 또 한 번
웃음소리는 사라져
한 때 명랑하던
나를 잃어가는 걸까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낯설어
나는 뭘 이뤄왔던 걸까
내가 쌓던 담이
보잘것없이
다 무너진 모래성 같아
멀어지지 마 (멀어지지 마)
잊혀지지 마 (잊혀지지 마)
사라지지 마 (사라지지 마)
되뇌어봐도 (되뇌어봐도)
안돼
멀어지지 마 (멀어지지 마)
잊혀지지 마 (잊혀지지 마)
사라지지 마 (사라지지 마)
되뇌어봐도 (되뇌어봐도)
안돼
멀어지지 마
멀어지지 마
멀어지지 마
멀어지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