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feat.SUZO)

조 더 프렌드 (Joe the friend)
앨범 : ㅏㅣ
작사 : 조 더 프렌드 (Joe the friend), 수조
작곡 : see the sun, 수조
편곡 : see the sun

I  I wonder about
The meaning of my name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I’m still like
어린 날 봐 또 뒤로 감아
I find my memory, inside
마침내 찾은 밤은
All the things were falling down on my head
키득거려 지난 시간은 틱탁
일어날 때쯤 차게 식은 식탁
세상은 어찌나 침착한 지
발 구르는 소리 리듬 삼는 사람들
내 입엔 쉽지 않아
뒤로 돌려 tape
몇 줄 기억 안 나
끊긴 건지 끊은 건지
엮어 끼워만 놓은 내 기억
발끝까지 적셔
천 쪼가리 걸친 난
필요한 것 같아 방수가
깊숙이도 잠수하네
허겁지겁 봐 시간
뒤집혀버린 낮과 밤
집 앞에 너랑 난 지각
내리쬐는 햇빛
매기 싫은 가방 흘려 맨 뒤
신발 밑창 끌어
끌려 가 듯 너랑 걷던 길에
주고받던 말 중 기억나네
우린 뭐가 된 댔고
아냐 뭐가 됐든 되겠지
골 때리던 계획
대체 뭐가 문제네
값이 맞아야 대입돼 꿈은
추해 손 뗄 때
Dive deep into me
All the things were falling down on my head
I just want to talk to me
그날의 나와
Dancing with my past
흘러가는 step
이건 마치 부서지는 거울 위의 춤
쥐어 나의 Piece
어린 날의 조각
still inside 여전한 아이야
되짚긴 쉽지만
뒤집긴 쉽지 않은 기억
인상 쓸 일 많아지고
흐릿해진 내 시력
눈물보단 화가 더 많아진 요즘
열이 받을수록 맘이 시려
아직까지 성숙과 미성숙
그 사이 어딘가에
타이트하게 움직여도
왜 이렇게 더딜까 해
현실은 쏟아지네
빗방울 떨어지 듯
회색 도시를
더 어둡게 적시고
뒤통수를 치네
꿈은 어쩌면 Nightmare
겁주는 듯이 치네
번쩍 떨어지는 낙뢰는
전혀 이해 안 됐던 그땐
그걸 짜릿한 듯 느꼈었나 봐
I’m still here 나 혼자만
버스를 놓쳤었나 봐
엄마가 차려주던 밥
우산을 씌워주던 너
돌아가면 모두 챙겨 올 수 있을까
Dive deep into me
All the things were falling down on my head
I just want to talk to me
그날의 나와
Dancing with my past
흘러가는 step
이건 마치 부서지는 거울 위의 춤
쥐어 나의 Piece
어린 날의 조각
still inside 여전한 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