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가 점점 물들어가네
너 없는 이 거리가 더 길게 느껴져
빨갛게 물든 잎사귀처럼
내 마음도 이렇게 붉게 물들어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 믿었는데
왜 내 마음은 아직도 그대로인데
널 향해 이 노래를 부른다
날 이렇게 떠나가도 너는 괜찮은거니
날 부르는 니 목소리가 들려와
널 사랑하는데 아직 널 기다리는 날
돌아봐줘
세월이 지나고 다시 너를 만나게 되기를
난 오늘도 널 그리고 있어
널 향해 이 노래를 부른다
날 이렇게 떠나가도 너는 괜찮은거니
날 부르는 니 목소리가 들려와
널 사랑하는데 아직 널 기다리는 날
돌아봐줘
내게서 멀어진 널 붙잡고 싶은데
더 자신이 없어지는 걸
너를 향해 노랠 부른다
이 노래가 너의 귓가에 들릴때까지
난 부를거야
널 향해 이 노래를 부른다
날 이렇게 떠나가도 너는 괜찮은거니
날 부르는 니 목소리가 들려와
널 사랑하는데 아직 널 기다리는 날
돌아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