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 새아침 (설날)

비단
앨범 : 받으시오 (신권주가)

아침 창을 열면
달콤한 바람 불어오네
눈부신 햇살 아래
얼마나 자랐을까
까치발 살짝 들어보네
한 뼘 더 커버린 나
소복소복 쌓인 하얀 눈에
하나 둘 설레는 발자국
향긋한 바람에 실려 온
새들의 노랫소리
얼씨구 좋다 지화자 좋다
새로운 하루에 웃음꽃 핀다
해묵은 먼지 이제는 안녕
지난날과 인사하네
새해가 밝으니
얼마나 자랐을까
까치발 살짝 들어보네
한 뼘 더 커버린 나
소복소복 쌓인 하얀 눈에
하나 둘 설레는 발자국
향긋한 바람에 실려 온
새들의 노랫소리
얼씨구 좋다 지화자 좋다
새로운 하루에 웃음꽃 핀다
해묵은 먼지 이제는 안녕
지난날과 인사하네
새해가 밝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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