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내가 만난 그날
반짝이는 별들과 웃음소리
저녁 물드는 강 너머에
노을과 주고받는 이야기들
조금씩 다가온 당신의 속삭임은
다 사랑인가요
나의 머릿속에 그대가 들어온 듯해
놀라운 마법들이 또 내게 다시 찾아와
다시 들려오는 소리에 눈을 떠
바라보던 그 자리에
늘 같은 자리 말해주지
당신은 언제나 날 불러도 돼
조금씩 다가온 당신의 속삭임은
다 사랑인가요
나의 머릿속에 그대가 들어온 듯해
놀라운 마법들이 또 내게 다시 찾아와 아~
이젠 담아둬 내 작은 병속에
언제라도 너를 꺼내어 볼 수 있잖아
그래도 돼
처음처럼만 날 그렇게 바라봐주면
또 내가 그댈 그렇게 사랑해 주면 돼
우린 그대로 그렇게만 영원히
나란히 손잡고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