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명동거리 밤은 깊어가니 오색불빛들이 찬란하구나 앞을 처다 봐도 뒤를 돌아봐도 모두들 웃는 얼굴 흐뭇하구나 어허야 허허야 허허야 어허야 나그네 가는 길에 빛 방울만 자꾸 뚜둑뚝 떨어지네 어허허허 어허허허 어허허
*고향을 떠나 온지 몇 해나되나 하고 손꼽아 헤어보니 아득 하구나 어머님 그리고 아버지 누나동생 모두들 잘 있는지 궁금하구나 어허야 어허야 어허야 어허야 나그네 가는 길에 빗방울만 자꾸 뚜둑뚝 떨어지네 어허허 허 어허허 허 어허허 어허허허 어허허허 어허허허*
*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