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참 행복했지
함께였었던 그때 우리가
가끔 그리워 또 생각 나더라
술에 취한 사람처럼
이별하던 날 우린
툭 깨진 잔과 같더라
옅어진 이별에
아픔도 사라진 것 같아
널 떠올리는게 괜찮아진 것 처럼
네가 늘 따라주던 술을 마시다
이렇게 혼자 취해도 괜찮은 것 같아
가끔씩 네가 준 사랑이 그리워
아파했는데 너를 추억했는데
이젠 괜찮은가봐
가득찬 술잔에
너와의 추억을 비운다
또 다시 취해도 너를 비울 수 있게
네가 늘 따라주던 술을 마시다
이렇게 혼자 취해도 괜찮은 것 같아
가끔씩 네가 준 사랑이 그리워
아파했는데 너를 추억했는데
이젠 괜찮은가봐
조금 더 취해 볼게
다신 널 떠올리지 않게
한잔씩 널 비우면 더 괜찮을거야 아마
이별한 그날부터 술을 마셔도
몇잔씩 널 비워도 그리웠었는데
어제도 네가 준 사랑이 생각나
아파했는데 너를 추억했는데
이젠 괜찮은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