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단 말밖에 할 말이 없다
Creative Sing-Dance-Act
앨범 : 예쁘고, 이쁘고, 예뻐서 이쁘다.
작사 : Creative Sing-Dance-Act
작곡 : Creative Sing-Dance-Act
편곡 : Creative Sing-Dance-Act
밤6시경 여의도 한강에서
나는 혼자서 남들을 보며 걷고 있지요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들이 나를 반겨주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한 느낀 것을 느낀 날이야
나는 오늘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졌네
다른 사람도 남의 시선에서 자유롭다는 걸 알았어
서로 의지하고 돕지만 서로에겐 공간을 지켜주는 것
그들이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나는 깨달았네
엄청난 일별이 왔어 내게 잠시였지만
나는 삼사십년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내가 영원히 이 삶을 살수 있다는 것을
고맙습니다. 삶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지만 고맙습니다.
그냥 이 시간이 정말로 가슴 벅차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 순간
나는 할 수는 있는 말이 고맙습니다 밖에 없네 없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