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쯤은 빡세게 뱉어
내가 전에 뭘 하던 놈인지 보여줘
내 폼은 죽지 않아 계속 변할 뿐
내가 가고픈 길 그려서
직접 걸어가지 난 여러가지
다 돌아봐야지만 돼
계속 더럽다고 하는 거도 하고
또 멋 없다고 말 해도
그래도 해보고픈건 해야 난 풀려
난 쉽게 배가 안 불러
정신줄 한 번 잡으면 절대 안 놓고
돌아 like 쿨러
pull up, break down.
다시 pull up, wake up!
뭐 이런 뻔한 리듬따위
분위기로 걍 간단히 재껴
do or die
그래서 작업을 안 할 땐
죽은 듯 누워있던 나
놀랍게도 개같이 부활
래퍼들 가사에 돈 자랑
오빠 돈 많아? 나도 좀 나눠줘
너네 음악에 돈 굴리지 말고 내놔
내 카드값 아까워
점점 산으로 가는 국힙판
1년 전만 해도 급식판에 있던
내가 이젠 씬에 좀
들어온 것 같아
이제 나도 키워 파이 기억하기
딱 쉬울 만하게 나를 더 알릴 거야
첫 판부터 난 라이트업 섰지
그래서 두려울 게 없을 거야
랩으로 뱉던 내 울분
이제는 바꿔 다 줄줄
그래 더 많은 자극들
필요해 난 아직 출출
이 쯤에서 딱 빠르게 밟..
아버리고 싶었는데 참았어
어차피 얻을 것들은 다
천천히 다 얻게 될 거야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