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흔한 아침을 맞이하고
출근하려고 나서는 길
매일이 똑같은 그런 날들
점점 무의미해져 가
내게 꿈이었던 너
내게 희망이었던 너
사랑한 순간들이 이젠
추억이 되는 게 두려워
너 없인 난 안될 것 같아
너가 아님 안될 것 같아
이렇게 먹먹한데
숨 좀 쉬고 싶은데
그게 안돼
너 없인 안될 것 같아
내게 늘 웃어줬던 너
늘 날 안아줬던 너
추억이 된 순간들이 이젠
잊혀지는 게 두려워
너 없인 난 안될 것 같아
너가 아님 안될 것 같아
이렇게 먹먹한데
숨 좀 쉬고 싶은데
그게 안돼
너 없인 안될 것 같아
야 이 바보야
보이지? 아직 널 사랑하는 거
사랑하는 이유는 한 가지
너라서 그게 너라서
너 없인 난 안될 것 같아
너가 아님 안될 것 같아
기다릴게 니가 돌아올 때까지
너만 너만 바라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