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 없는 나를 만나
지치고 힘들었을지 몰라
못나고 부족한 나
그런 내가 고백하려 해
우린 너무 많이 달랐어
하지만 내 마음은 뛰고 있었어
나란 사람 자체가 좋다는 너의 말
참 감사했어
우리 많이 싸우고 다투더라도
내가 늘 먼저 안아줄게
세상에 지치고 힘들어도
나의 어깨를 빌려 휴식을 줄게
조금 어색하고 서툴러
바보 같아 보일 수 있겠지만
내 마음을 가득히
이 곡에 담아서
널 위해 부를게
때론 내가 많이 부족하더라도
작은 나무가 되어줄게
때론 슬픈 날이 있더라도
너의 그늘이 되어 휴식을 줄게
나에게 조건 없는 사랑
주어서 너무 감사해
난 꿈을 꾸게 되었고
그게 현실이 되었어
때론 사랑을 느낄 수 없는 순간에도
사랑할게 죽을 때까지 너만
나이가 들어 눈 감는 그날에도
너만을 사랑했다
고마웠다 얘기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