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춘 상처에 모진 바람이 불어
가는 틈 사이 벌어져 덧나고
틈 사이 꽃피우며 포장해왔는데
찬 계절은 멎지를 않죠
말라간 꽃밭으로 빗물 쏟아내려와
하염없이 쏟아내려요
갈라진 틈에 빗물이 고여 들새 없이
마음이 말라 가요
나는 그저 꽃을 피우려던 것뿐인데
텅 빈 마음을 덮어두려고
감추어둔 틈새를 들켜버렸네요
마음이 시들어가요
말라간 꽃밭으로 빗물 쏟아내려와
하염없이 쏟아내려요
갈라진 틈에 빗물이 고여 들새 없이
마음이 말라 가요
나는 그저 꽃을 피우려던 것뿐인데
텅 빈 마음을 덮어두려고
감추어둔 틈새를 들켜버렸네요
마음이 시들어가요
나는 그저 꽃을 피우려던 것뿐인데
텅 빈 마음을 덮어두려고
감추어둔 틈새를 들켜버렸네요
마음이 시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