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부르던 그의 음성
모른 척 외면한 채
끝없이 방황하며
걸어온 지난날
헤매었던 걸음
이제 갈 곳을 정하고
마지못해 지었던 미소
어느새 환하게 빛나네
안아주신 그 품은
표현할 수 없이 다정하고
이제야 알게 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버지 사랑
안아주신 그 품은
표현할 수 없이 다정하고
이제야 알게 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버지 사랑
흙 묻은 날 향해 달려와 안아주신
나의 아버지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함께한다
약속한 그 사랑 찬양해
안아주신 그 품은
표현할 수 없이 다정하고
이제야 알게 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버지 사랑
그 품 안에서
사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