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이라도 할까
아님 영활 보러 갈까
의미 없이 너에게 보낼까 말까
망설이곤 해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고장 난 로봇처럼
문자 하나 보내지도 못하고
해가 떨어졌어
두근대는 심장 소리
네가 듣진 못했으면 해
그래도 알아채 준다면
터질 것 같아
구름들이 흘러가듯이
내 마음을 너에게 정말 우연처럼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햇살이 비추는 어느 날
내 마음을 알아줬음 해
내가 너에게
약속 하나 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어색하지 않게
내 진심을 전하고 싶은데
너와 나의 거리는 조금 멀어서
괜히 말을 걸면 깜짝 놀랄까 봐
조심스럽게 뻔하지 않게
나 혼자 머릿속으로 복잡하게만
생각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해
이제 모르겠어 너에게 다가갈게
두근대는 심장 소리
네가 듣진 못했으면 해
그래도 알아채 준다면
터질 것 같아
구름들이 흘러가듯이
내 마음을 너에게 정말 우연처럼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햇살이 비추는 어느 날
내 마음을 알아줬음 해
내가 너에게
약속 하나 할 수 있도록
너의 향기에 나는 또 정신을 못 차리고
또 머릿속이 하얘지고 뚝딱거리곤 해
Oh, 그래도 웃어주네
구름들이 흘러가듯이
내 마음을 너에게 정말 우연처럼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햇살이 비추는 어느 날
내 마음을 알아줬음 해
내가 너에게
약속 하나 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