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브릿지 앨범 : 잊고있던, 또 잇고있던
작사 : 타임브릿지
작곡 : 타임브릿지
편곡 : 문정욱
참 오랜만이야
마주한 내가 어색한지
수줍게 웃는 네가
모든 게 그대로인 게 아파
너 없이 지나간 수많은 계절
스쳐간 수많은 인연
그렇게 널 하얗게 지운 줄 알았는데
아물지가 않아
잊고 있던, 또 잇고 있던
기억의 숲을 건너 널 찾아
추억이었던 너와의 계절
다시 영원이 될 수 있다면
긴 밤 긴 달
닿지 못한 맘을 넌 알까
길 잃은 밤
하염없이 걷다 보니
어느새 네 앞에 있어
그렇게 널 하얗게 지운 줄 알았는데
아물지가 않아
잊고 있던, 또 잇고 있던
기억의 숲을 건너 널 찾아
추억이었던 너와의 계절
다시 영원이 될 수 있다면
긴 밤 긴 달
닿지 못한 맘을 넌 알까
귓가에 스친 노래가 아파
수없이 흘렸던 눈물을 너는 알까
잊고 있던, 우릴 잇고 있던
네게 가는 길을 알 것 같아
꽃이 흩날리던 우리의 계절
다시 영원이 될 수 있을까
긴 밤 긴 달
닿지 못한 맘을 넌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