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거리를 걷다
지친 마음이
어둠 속에
눈물을 감추고
어디선가 다친
상처들이
벌거벗은 채
세상을 만날 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고단한 하루의 끝에
서 있을 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시간의 틈에서
머물 수 있도록
시린 겨울
메마른 입술엔
침묵은
갈라져 가고
머물러 주었던
그 손길들
하나둘
떠나가는데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고단한 하루의 끝에
서 있을 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시간의 틈에서
머물 수 있도록
Oh 어둠 속에
oh 널 잃고 헤매던
많은 밤 잠들 수 없었던
두렵던 밤의 끝에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고단한 하루의 끝에
서 있을 때
You make me
feel alright
You make me
feel alright
시간의 틈에서
머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