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부르면 눈물이 나는
그때
그 시절
안녕
여전히 따뜻한 날들
또 그려
보네
그리운 골목 어귀
친구들과 놀 때
정답게 부르던
엄마 목소리
언제나 지켜 주던
그 품의 온기를
세상에 지칠 때
꺼내어 본다
사랑해 사랑해
나의 바다여
사랑해 사랑해
나의 어머니
엄마
이제는 작아진 어깨
그 위로
흐르는
지난 세월의
고단한 무게
감싸
안는다
변치 않는 믿음으로
나를 지켜 주던
그 마음 영원히
잊지 않으리
언제나 지켜 주던
그 품의 온기를
세상에 지칠 때
꺼내어 본다
사랑해 사랑해
나의 바다여
사랑해 사랑해
나의 어머니
사랑해 사랑해
나의 바다여
사랑해 사랑해
나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