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해주길 바라지 않아
이대로 다시 흘러가잖아
붙잡아두고 싶은 것도 아닌데
놓치면 끝날까봐 겁이나
정리 안된 방안에서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네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은 어릴 적 그대론데
woo 눈앞에서 다 흩어지고 나서야 빛을 내
woo 주워 담을 수 없는걸 아는데
Oh oh oh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보냈던 시간은 다 어디에
Oh oh oh 돌아갈 수 없네
모든게 흐릿해 꿈처럼 사라지네
혼자서 사는 방엔
발 딛을 틈이 없네
침대에서 일어나 어젯밤
입었던 자켓을 입은 채로
여전히 어지러워
창 밖은 이미 어두워
이렇게 하루가 끝나
이런걸 원하진 않았는데
정리 안된 머릿속에
떠오른 고민들이 많은데
사진 속에 웃고 있던
모습은 천천히 멀어지네
woo 눈앞에서 다 흩어지고 나서야 빛을 내
woo 주워 담을 수 없는걸 아는데
Oh oh oh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보냈던 시간은 다 어디에
Oh oh oh 돌아갈 수 없네
모든게 흐릿해 꿈처럼 사라지네
Oh oh oh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보냈던 시간은 다 어디에
Oh oh oh 돌아갈 수 없네
모든게 흐릿해 꿈처럼 사라지네
어려워 어디서 뭘 하던지
우리는 아직도 어리고 전부 낯설지
점점 하나씩 잊는게 늘지
돌아보기엔 이젠 너무 늦었지
돌아보기엔 이젠 너무 늦었지
Oh oh oh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보냈던 시간은 다 어디에
Oh oh oh 돌아갈 수 없네
모든게 흐릿해 꿈처럼 사라지네
Oh oh oh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보냈던 시간은 다 어디에
Oh oh oh 돌아갈 수 없네
모든게 흐릿해 꿈처럼 사라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