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줄까 저기 갈까
앉아 손줘 엎드려
양손 줘 High five! 걸어 돌아
간식 한 개와 바꿨던
단어들이 눈물로 채워져
눈을 보니 아프더라
부르는 소리도 잘 듣지 못하더라
너는 나와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니
우리 함께 보낸 시간들이 즐거웠니?
그거 아니? 뒤돌아 서운한 모습으로
너의 옆에 누워 잠들던
그 시간들이 우리에게는 행복이었어
나에게는 사랑이었어 나의 친구
나를 보는 너의 눈에
시간이 다가오는 걸 알아
누워있는 시간 속에
물 한 입조차도 잘 먹지 못하더라
그 시간들조차도 마지막 순간까지
너에게는 우릴 지켰던 근무였던 거니
그거 아니? 기운 내 마셔줬던
마지막 Latte 한 잔이 너무 고마워
그 시간들이 우리에게는 행복이었어
나에게는 사랑이었어 나의 친구
(그거 아니 나는 사실)
(너를 두고 가는 게 더 걱정돼)
(너무 많이 걱정하지 마)
(나 웃으면서 함께한 기억들과)
(추억으로 즐겁게 널 기다리고 있을게)
(우리 다시 만났을 때 너의 이야길 들려줘)
네가 울면 나도 눈물이 났어
네가 웃으면 나도 행복했었고
네가 가는 길 일곱 빛깔 무지개가 함께하길
나의 영원한 친구인 너 안녕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