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앨범 : 하얀 곰 하푸의 모함 - 체육관에 가볼까?
작사 : 박고은
작곡 : Mate Chocolate

호기심 많은 하푸는 오늘도 새로운 모험을 떠나요.
하푸는 지금 어디에 가는 걸까요?
“오늘은 과연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까?
너무 기대돼~~~~!”
그때 저 멀리 높은 기둥 위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어요.
하푸가 도착한 이곳은 바로
둥둥 선수촌이에요!
“이곳에서 수많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나왔다니~
정말 멋있어!!!”
하푸가 둥둥 선수촌 정문 앞에서
두 손을 맞잡고 감동에 푹 젖었어요.
그때, 하푸 뒤로 사람들의 무리가 다가와요!
누굴까요?
“하푸야, 안녕? 드디어
둥둥 선수촌에서 너를 보는구나~!”
“앗. 이분들은..!
전설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선수들!!!!!
우와~ 안녕하세요!!!”
“하하. 둥둥 선수촌의 대표
귀여운 하푸를 드디어 보다니!
우리가 영광이야~!”
“우와~ 전설의 선수들이야!
피겨선수, 스케이트선수, 스켈레톤선수,
역도선수, 수영선수!!!”
국가대표 선수들이 하푸를 보고
웃음을 빵 터뜨려요~ 무슨 일일까요?
“머리에는 헬멧, 눈에는 수경,
옷은 역도복, 발에는 스케이트..!
도대체 무슨 조화야~?!”
“히힛! 오늘 제가 운동하고 싶은 것들을
전부 입은 거예요~!”
“하하하. 정말 못 말린다니까~
우리 그럼 함께 선수촌 안으로 들어가 볼까?”
“네~!”
하푸와 선수들이 선수촌 안에 들어가요.
선수촌 안은 곳곳마다
넓고 거대해서 하푸는 과연
하루 안에 다 돌아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은 스케이트장이야~
얼음 바닥이기 때문에 1년 내내 겨울이지만
정말 추위와 부상을 참고
열심히 연습하며 노력했기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 같아!”
“쉭~ 쉭~ 정말 매일 이곳에서
엄청난 연습을 하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피겨 스케이트와 스피드 스케이트는
무엇이 다른가요?”
“일단 스케이트 종목은
정말 날렵해야 하지!
피겨 스케이트는 정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야 하는 종목이고
스피드 스케이트는 빙판 위에서
날아다니는 종목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렇게 되기까지
피나는 훈련이 필요하지.
그리고 항상 내 라이벌은
나 자신이라는 생각으로
나아가는 거야~!”
“우와 멋지다~!
차가운 빙판 위에서 경기하는
스켈레톤도 마찬가지겠죠?!”
“응 스켈레톤 역시 스피드가 생명이고
정말 날렵하게 앞만 보고 달려 나가야 하지.
그리고 나 혼자 빙판 위 코스를
내려가는 것이기 때문에
중심이 흔들리면 안 돼”
하푸가 다른 곳으로 가보아요!
“자, 하푸! 이제 역도장에 왔으니,
바벨을 한번 들어볼까?
하푸 잘 할 것 같은데~?!”
“으랏차차차차!
우와! 저, 이 무거운 무게를 들었어요!!!
우와! 처음이야. 신기하다!!!”
“하하하. 하푸 정말 소질이 있는데?
통통한 배와 다리가 정말
역도하기에 딱이야~!”
“그런가요? 헤헤~ 오늘 밥 많이 먹길 잘했다!
이제 역도하고 흘린 땀을
수영으로 식혀야겠어~!”
하푸가 열심히 역도한 다음
수영장으로 이동해요.
땀을 정말 많이 흘렸네요~
풍덩~ 하푸가 시원한 수영장 물에 뛰어들어요.
“수영 선수들은 물속에서 정말
물고기같이 빠른 것 같아요!
마치 지느러미가 있는 것처럼 물속을 슉슉!!”
“맞아. 물속에서만큼은
아주 빨라야 하지~!
우리가 공기를 마시며
생활하는 환경과는 다르기 때문에
수영 또한 엄청난 훈련을 해야 한단다!”
하푸는 선수들과 함께 체육관을 돌아보며
각 종목별 특성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어요.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체육관에서 어떤 준비를 하시나요?”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서
많은 선수들이 피땀 눈물을 흘린단다.
하지만 금메달이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지.
종목별 선수들이 매일매일
칼을 갈고 도를 닦듯이 연습을 하고
경기에 나가기 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곳이
바로, 이 체육관이란다.”
“그렇군요..! 올림픽은 모든 운동선수들의 꿈인가요?”
“그럼~ 올림픽이야말로 꿈의 무대지.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선정한 나라의 도시에서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경기 대회인데,
크게는 여름에 하는 하계대회와
겨울에 하는 동계대회가 있어.
우리나라는 1948년
런던 하계 올림픽부터 참가해서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을 개최했지.
이 대회에서 올림픽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기록하면서
세계에 우리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선수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단다!”
선수들이 한 명씩 돌아가면서
올림픽에 대해 말해주었어요.
“전 세계에서 모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금메달과 은메달 그리고 동메달 간의
기록 격차는 그렇게 크지 않아.
하지만 그 작은 순간의 차이로 인해
메달이 달라지는 것이지.
정말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들을 볼 수 있는 장이
바로 올림픽이란다~”
“한계를 뛰어넘는 인내와 끊임없는 노력!
저도 그런 멋진 하푸가 될래요!”
“그래. 하푸. 화이팅!
그리고 운동 말고도 선수촌에는
하푸가 모험할 것이 더 많아!
내일도 이곳 둥둥 체육관에 올 거지?”
“그럼요! 둥둥 선수촌에 있는
모든 것을 모험할 거예요!!!
그럼 또 만나요~!”
하푸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영웅들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며
빙하 배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세상엔 멋진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우리나라를 빛낸 멋진 선수분들이 있어
정말 뿌듯하다! 하~~~푸… 졸리다…
인제 그만 자볼까…? 하~푸…. 하~푸….”
하푸가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내일은 하푸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요?
하푸는 오늘도 빙하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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