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마구 달려
어쩜 매 순간 매일이 사고야
친구는 다독여줘 날
괜찮아 어른이 될 거야
아마 언제까지고 이럴 텐데요
난 마실수록 목이 말라요
뜨거워 보일수록 만져보고 싶어
충동 속에 눈 깜짝할 새에
나 뱀처럼 바닥을 기고 웅크리네
내일 나 어떡해
충동 속에 눈 깜짝할 새에
나 들개처럼 뛰네 그만해 안 듣네
내일 나 어떡해
내 표정 봤잖아
몰라도 달링 딱 하루만 더 (있어줘)
내 기분 알잖아
몰라도 달링 한 모금만 더
낯선 이에게 환상적인 위로를 기대하고
거울에게 말을 걸다 몇 시간을 지내고
미워
충동 속에 눈 깜짝할 새에
나 뱀처럼 바닥을 기고 웅크리네
내일 나 어떡해
충동 속에 눈 깜짝할 새에
나 들개처럼 뛰네 그만해 안 듣네
내일 나 어떡해
내일 나 어떡해
내일 나 어떡해
내일 나 어떡해
지나치지 말아 줘
모르는 척 말아줘 날
그냥 안아줘 아
충동 속에 눈 깜짝할 새에
나 뱀처럼 바닥을 기고 웅크리네
내일 나 어떡해
충동 속에 눈 깜짝할 새에
나 들개처럼 뛰네 그만해 안 듣네
내일 나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