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울적해서 가슴이 답답해서
무작정 길을 나섰네
아무런 생각 없이 아무런 갈 곳 없이
그렇게 또 길을 걸었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눈물도 내 맘대로 흐르지 않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
그래 그렇게 내 맘처럼
이 세상 모든 게 지금껏
완벽히 그래왔듯이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인데
무엇을 바라는가 무엇을 꿈꾸는가
그저 숨만 쉬다 또 하루가 간다
마음이 가는 대로 발길이 닿는 대로
그렇게 또 길을 걸었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따뜻한 봄날 같던 그 미소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아
나를 부르던 그 목소리
이 세상 모든 게 지금껏
완벽히 그래왔듯이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인데
무엇을 바라는가 무엇을 꿈꾸는가
그저 숨만 쉬다 또 하루가 간다
무엇을 탓하는가 무엇을 기다리는가
그저 숨만 쉬다 또 하루가 간다
그저 숨만 쉬다 또 하루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