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덥잖단 말들이 날아오죠 내게만
이룰 수 없을 거라 어쩜 그럴지도요
고대하던 오늘이 어느새 버겁죠
견딜 수 없을 거라 정말 그런건가요
아무도 우릴 구하러 오지 않아
바다는 너무 깊고 난 뜨지 않아
이젠 가라앉아도 좋으니
많은 밤 눌러온 맘들을
몇 번이고 감춰도
끝끝내 터지겠죠
그대 미루고 미루던 오늘
비루한 오늘 넘어
내일로 가겠단 다짐을 새겨요
해낼 거란 결심을 모두들 비웃죠
결국 포기할 거라 두고 보라고 했죠
아무도 우릴 구하러 오지 않아
바다는 너무 깊고 난 뜨지 않아
이젠 가라앉아도 좋으니
많은 밤 눌러온 맘들을
몇 번이고 감춰도
끝끝내 터지겠죠
그대 미루고 미루던 오늘
비루한 오늘 넘어
내일로 가겠단 다짐을 새겨요
익숙한 곳을 떠날 때야
믿을 건 너 하나 뿐이야
끝내 이루어지는 날
익숙한 곳을 떠날 때야
믿을 건 너 하나 뿐이야
끝내 이루어지는 날
많은 밤 눌러온 맘들을
몇 번이고 감춰도
끝끝내 터지겠죠
그대 미루고 미루던 오늘
비루한 오늘 넘어
내일로 가겠단 다짐을 새겨요
등을 밀려 뛰어들어도 종이 울려
돌아갈 수 없어 이제는 멈추지 마
등을 밀려 뛰어들어도 종이 울려
돌아갈 수 없어 이제는 멈추지 마
등을 밀려 뛰어들어도 종이 울리고
오늘을 딛고 뛸 수 있게
익숙한 곳을 떠날 때야
믿을 건 너 하나 뿐이야
끝내 이루어지는 날
익숙한 곳을 떠날 때야
믿을 건 너 하나 뿐이야
끝내 이루어지는 날